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청 가정형Wee센터입니다.

어떤 이가 길을 지나다 폐지 줍는 할머니의 리어카에 있는 헌 책을 보고 귀히 여겨 자신의 물건과 맞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진품명품이란 TV프로그램에 그 책을 가지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그것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지에서 두 아들에게 보냈던 편지 '하피첩'이었던 것입니다.

하피첩은 보물 제1683-2호로 지정되었고
소중한 역사적 가치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소중함을 볼 줄 아는 눈과 관심이 없었다면 '하피첩'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는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숨겨진 보물'이라는 슬로건 하에 청소년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그들 안에 숨겨진 보물들을 발견하게 하여
미래의 보물로서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